울산교육청,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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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나눔학교 학부모 참여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
▲ 조용식 교육감이 10일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서로나눔학교 학부모들과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서로나눔학교 학부모 협력체(네트워크)’와 함께 교육공동체의 신뢰 회복과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교육청 관계자와 서로나눔학교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참석자들은 이어 왕버들마당에서 태화루까지 걸으며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손팻말(피켓)을 들고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들이 직접 손팻말을 제작하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추진해, 교육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서로나눔학교는 배움과 성장 중심의 교육과정 수업 혁신으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울산형 혁신학교다.

현재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1곳으로 모두 19곳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은 매월 정기 연합회를 열어 협력과 나눔의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직접 홍보 행사에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 활동을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 사회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안전한 학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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