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성남시의원, “정책지원관 전문성이 곧 의정활동 전문성…체계적인 직무교육 필요”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18: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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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관 정원 16명 중 6명 신규 임용…“개인 노력에만 맡겨서는 안 돼”
▲ 김건우 성남시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김건우 성남시의원(서현1·2동)은 28일 열린 제312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정책지원관의 업무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직무교육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날 202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 과정에서 의회사무국을 상대로 현재 성남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 16명 가운데 6명이 신규 임용자로, 전체의 37.5%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책지원관은 자치법규 검토와 입법 지원을 비롯해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정책자료 조사·분석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김 의원은 “정책지원관 업무는 짧은 시간 안에 의회 운영 전반을 이해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입법·예산·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요구한다”며 “특히 신규 임용자가 전체 정원의 37.5%에 이르는 상황에서는 개인의 노력과 역량에만 업무 적응을 맡길 것이 아니라 의회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 정책지원관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검토, 예산·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핵심 실무에 대한 별도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됐는지 질의하고, 교육이 충분히 추진되지 못한 구체적인 사유를 확인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방의회의 사례도 제시했다. 청주시의회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자치입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의회 역시 AI를 활용한 조례 검토·입안 실무교육을 추진하는 등 정책지원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의회도 신규 정책지원관의 조기 적응과 기존 정책지원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치법규·예산·행정사무감사 등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단순한 교육 검토에 그치지 않고 신규 정책지원관의 업무 적응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직무교육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의회사무국에 요청했다.

김 의원은 “정책지원관은 의원들의 입법과 예산,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라며 “정책지원관의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의 품질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남시의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에 대한 투자와 체계적인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의회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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