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종 전남도의원, 공공물품 사적 사용 일벌백계해야!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9: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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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품 하나도 주민 혈세…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촉구”
▲ 추경 질의 중인 박원종 전남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6월 10일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공공기관 물품의 사적 사용 문제를 지적하며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물품 사적 사용 금지' 관련 공문을 시행한 사실을 언급하며 “공문에 적시된 위반 사례를 보면 지금 시대에도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의 일탈이라고 생각하지만, 단 한건이라도 벌어진다면 전남교육 전체의 위상과 신뢰도를 낮출 수 있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조사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각 기관과 학교가 자체적으로 물품을 관리하고 있는 구조에 대해 “학교 업무 경감 차원에서도 전체적인 관리 방식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중립적인 기관에 위탁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공공물품은 주민의 혈세로 마련된 것이며, 결국 아이들이 사용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관장과 교육장들도 작은 물품 하나까지 소홀히 관리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라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감은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통합시 차원의 물품조사 과정에서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을 검토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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