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6조 원 넘어선 경기도 채무… 재정건전성 회복 나서야”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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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7일 열린 2025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급격히 늘어난 경기도 채무와 공공기관 재정 운영의 문제를 점검하며,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채무는 2021년 2조 9,112억 원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말 기준 6조 1,356억 원에 달한다”고 구체적 수치를 제시하며, “2030년까지 상환 부담 역시 역시 6조 원을 넘어서는 만큼 보다 철저한 중장기 채무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보통교부세를 지원받지 못하는 불교부단체이나, 현재 도 재정여건을 고려할 때 교부단체로의 전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일부 시·군의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세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도 전체의 재정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축소하는 등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 의원은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일부 공공기관의 출연금 집행률이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진 원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경기연구원, 경기문화재단 등 주요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 정산과 출연금 상계처리가 관련 규정에 따라 적정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의 관리·감독 강화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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