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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10월 21일과 2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2025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주재로 열리며,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올해 APEC 정상회의 주제 아래, 역내 AI 등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 산업・인구구조 변화 등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혁신, 금융, 재정 및 구조개혁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1일차(10.21일)에는 재무장관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오찬과 만찬을 겸하며, ➊세계・역내 경제금융전망(10:00~11:45), ➋디지털금융・➌재정정책・❹차년도 재무장관회의 주제 등 기타 이슈 논의(13:40~17:10) 등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일차(10.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간 최초의 합동세션을 개최하고, 이어서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 위하여 재무·구조개혁 장관과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간 최초의 합동오찬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구조개혁장관회의를 개회하여 2개 세션에서 ➊구조개혁의 역할과 향후 방향(14:50~16:20), ➋시장·기업환경 개선(16:35~17:50)을 논의할 예정이다.
3일차(10.23일)에는 ➌경제적 잠재력 실현(09:30~10:45), ➍기타 이슈 논의(11:00~11:20) 등 2개 세션을 진행하고, 합동 기자회견을 끝으로 3일간의 회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장관회의는 APEC 최초로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가 연계 개최되는 회의이자, 정상회의 직전 개최되는 마지막 분야별 장관급 회의로, 구 부총리는 이번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를 통해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고, 그 성과와 분위기를 정상회의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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