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도의원, ‘완주‧전주 통합 중단’ 적극 환영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0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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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완주2)은 이원택 도지사 당선인이 ‘임기 내 전주‧완주 통합 추진 중단’을 공식 선언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원택 도지사 당선인은 지난 9일 유희태 완주군수 선거대책본부 해단식에 참석해 “그간의 통합 논의는 소모적이고 생산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한 뒤 “완주군민의 뜻이 확인된 만큼 임기 중 전주‧완주 통합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 의원은 “신임 도지사의 이번 결단은 일방적인 행정구역 통합이 가져올 지역 불균형과 완주군민의 소외 우려를 깊이 이해하고, 주민 주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둔 매우 현명하고 책임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동안 권 의원은 김관영 도지사의 일방적인 전주‧완주 통합 추진을 반대하며 통합 반대 삭발 투쟁에 나섰으며, 완주군 일원에서 1원 시위를 이어가며 군민들에게 통합의 문제점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섰다. 아울러 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긴급현안질문 등을 통해 김관영 전 도지사의 통합 추진 방식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고, 각종 기자회견과 토론회, 성명 발표를 통해 군민 여론을 대변해 왔다.

특히 권 의원은 주민 동의 없는 통합 추진은 지방자치의 근간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하며, 완주군민의 자기결정권 보장과 주민투표 결과 존중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나아가 통합 추진 과정에서 집행된 과도한 홍보 예산과 편향적인 행정행위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강도 높은 감시·견제 활동을 이어왔다.

권요안 의원은 “과거의 일방적 통합 추진은 완주군민에게 깊은 상처와 불안감을 안겼고, 지역사회에 불필요한 갈등과 분열을 초래했다”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수년간 이어온 소모적인 논쟁과 갈등을 종식하고, 완주와 전주가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관계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의원은 “이번 선언이 단순한 정치적 수사에 그치지 않고 도정 운영의 확고한 원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감시와 견제 역할을 철저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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