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AI 수어 상담 서비스’ 오픈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20: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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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접근성 강화.. “자립형 금융 경험 제공”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카카오뱅크가 AI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는 19일 청각장애인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AI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AI 수어 상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챗봇과 검색 기능을 통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앱 내 고객센터 메뉴에 정식 도입됐다.

 

카카오뱅크 앱 '고객센터' 메뉴에서 '수어 상담'을 선택하거나, 'AI 검색' 창에 '수어 상담' 등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별도의 전용 기기 없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앱 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기본 탑재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 고객은 계좌 개설, 카드 발급, 앱 이용방법 등 주요 금융 관련 문의를 수어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연어 처리(NLP) 모델을 적용해 한국어 질문과 답변을 수어 문법에 맞는 구문으로 자동 변환했다.

 

방대한 금융 정보를 수어 체계에 맞게 재구성했으며, 모든 콘텐츠는 수어 전문가의 교차 검증을 거쳐 정보 전달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청각장애인 고객에게 타인의 도움 없이도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자립형 금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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