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감염 고위험군이자 약물치료에 제한을 받는 임신부 910명에게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기간은 17일부터 배부 종료 시까지이고, 중구 관내 등록된 임신부에게 1인당 7매씩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임신부는 산모 신분증과 산모 수첩을 지참하면 된다.
미등록 임신부는 중구보건소와 영종 국제도시보건과에서 임신부 등록 후 마스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임신부는 마스크 대리 수령 가능하며, 마스크 배부는 관내 등록된 모든 임신부에게 마스크 배부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된다.
한편, 구는 매일 공적공급 마스크를 지역 내 약국 44곳에서 약국당 250매씩, 1인당 2매씩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시행된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평일에 마스크를 구매하지 못한 주민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공적공급 마스크를 구매하려는 주민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약국별로 마스크 판매 예정 시간을 중구 홈페이지(www.icjg.go.kr)에 게시했다.
마스크 판매 예정 시간은 중구 홈페이지 상단에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 격상 인천 중구 상황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공적공급 마스크가 원활히 보급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위험군에 포함된 임신부 전원에게 마스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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