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웰니스 관광·워케이션 거점으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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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측부터) 박정은 청년작가, 정초립 의원, 탁무권 더숲 대표이사,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이사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이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장한 ‘더 숲 아카데미하우스’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북한산 일대 관광자원과 연계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아카데미하우스는 1960년대 조성된 이후 오랜 기간 연수·숙박시설로 활용되어 온 강북구의 대표적인 역사적 건축물로,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입지와 함께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해왔다.
이후 시설 노후화 등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해당 공간은 최근 문화공간 브랜드 ‘더숲’이 리모델링을 통해 ‘더 숲 아카데미하우스’로 새롭게 조성되며 다시 문을 열었다. 이곳은 베이커리 북카페, 전시공간, 문화행사 공간뿐만 아니라 숙박이 가능한 스테이 시설까지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자연 속 휴식과 체류형 경험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재개장을 기념해 오는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관전 ‘숲을 거닐다’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북한산 자연환경과 공간의 역사성을 결합한 자연미술 전시로, 약 1만 평 규모의 실내외 공간에서 설치, 평면,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선보인다. 23인의 작가가 참여해 자연과 예술, 인간의 관계를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이 숲을 직접 거닐며 작품을 경험하는 체류형·참여형 전시로 구성됐다.
또한 전시는 관람뿐만 아니라 세미나, 워크숍, 지역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운영되며, 자연과 예술, 지역주민이 결합된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정초립 의원은 “아카데미하우스는 오랜 시간 강북구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재개장을 통해 문화·휴식·체류 기능이 결합된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그간 북한산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워케이션 거점 조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온 만큼, 이번 아카데미하우스 재개장이 갖는 의미를 강조했다.
정 의원은 “북한산은 서울이라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뛰어난 관광 자원으로, 웰니스 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기존에는 체류를 유도할 수 있는 숙박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한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이동 가족캠핑장, 화계사 템플스테이에 더해 이번 아카데미하우스 재개장은 민간이 참여한 숙박 인프라 확충 사례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이러한 민간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숙박과 문화, 자연 체험이 결합된 공간이 늘어날수록 북한산 일대는 워케이션과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는 곧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카데미하우스가 위치한 강북구 제2선거구(수유1동·우이동·인수동) 서울시의원 예비후보인 정초립 의원은 “앞으로도 민간과 공공이 협력해 관광·숙박·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울시 강북구가 북한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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