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27년 재해예방사업 4개 선정 쾌거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1: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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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546억원 신규 확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생명과 재산보호 총력
▲ 미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 사업 위치도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군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2027년 재해예방사업에 총 4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총사업비 1,546억 원 규모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미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어청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미원동지구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조촌1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773억 원과 도비 292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46억 원을 확보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모두 상습침수와 급경사지 붕괴 등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의 피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 지자체에 동시에 4건의 사업이 선정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특히, 지역단위 생활권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2건이 선정되면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이번 4개 사업 선정으로 도심지역 및 도서지역의 상습침수 피해와 산사태 등 지역별 재해 취약요인을 체계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어청도 지구의 경우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재난예방의 목적뿐만 아니라 열악한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효과도 기대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시간당 강우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극한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군산시는 재난 발생 이후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재해예방사업 선정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군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가 재해예방사업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는 등 선제적 예방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주권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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