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장승희 의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간담회, 구리 교육현안과 경기북부 교육정책 구조적 과제 총점검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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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장승희 의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간담회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장승희 의원(구리1, 더불어민주당·교육기획위원회)은 2026년 9월 6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간담회를 열어 관내 학교 현안과 경기북부 교육정책의 구조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시설 개선, 'RAS(Reading·Arts·Sports) 문예체 교육' 시범학교 지정,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역연구 편중 문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구리분원 설치까지 경기북부 교육의 구조적 과제가 폭넓게 다뤄졌다.

□ 학교 현장 개선부터 경기북부 연구 격차까지

장승희 의원은 이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교육장과 관계 부서 담당자가 참석해 관내 학교의 시설 개선 현안, 경기북부 교육정책 연구 실태, 교육행정 거점 확충 방안 등을 폭넓게 다뤘다.

먼저 학교 현장 개선 과제로는 ▲구리 교문초등학교 다목적실 개선 ▲남양주 덕소고등학교 대강당 개선 및 LED 스크린 설치 ▲덕소고등학교의 'RAS(Reading·Arts·Sports) 문예체 교육' 시범학교 지정 필요성이 논의됐다. 교문초는 개교 37년차의 노후 학교로, 다목적실 개선은 이미 학교와 지역이 오랜 시간 요구해 온 사안이다. 덕소고는 대강당 개선과 LED 스크린 설치로 학생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개방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교육청이 대표 공약으로 추진 중인 RAS 문예체 교육의 시범학교 지정과 연계할 필요성이 함께 제기됐다.

장승희 의원은 “학교 시설 개선은 학생 교육활동의 질과 교사 근무 여건을 좌우하는 기본 인프라다. 교문초 다목적실과 덕소고 대강당 개선은 이미 학교와 지역이 오랜 시간 요구해 온 사안인 만큼, RAS 문예체 교육의 안착과 병행해 시범학교 지정과 시설 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실효성이 있다.”라고 현재 가장 중요한 교육 현안에 대한 주의를 환기했다.

□ 경기도교육연구원 지역연구 불균형

― "경기북부 8개 지원청, 3년간 가평 4건 제외 성과물 부재"

장승희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지역연구 편중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다. 최근 3년간 경기북부 8개 교육지원청(고양·구리남양주·김포·동두천양주·의정부·파주·포천·가평)을 대상으로 한 정책연구 실적을 검토한 결과, 가평교육지원청 관련 4건을 제외하면 구리·남양주를 포함한 나머지 7개 지원청은 지난 3년간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공식 정책연구 성과물을 사실상 반영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장승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모두의 현장을 뒷받침해야 할 정책 두뇌다. 그런데 지난 3년간 경기북부 8개 지원청 중 7개 지원청은 공식 반영된 연구성과물을 사실상 받지 못했다. 접경지역, 군사시설, 신도시와 원도심이 공존하는 경기북부의 고유한 교육 의제가 연구원 정책연구에서 지속적으로 소외되는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하면서 구리남양주교육정과 경기도교육연구원의 활발한 소통 필요성을 제기했다.

□ 구리교육지원청 신설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구리분원 설치 필요성 제기
― '행정·연구 자치'의 두 축

장승희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이 구리 지역 교육행정의 핵심 과제임을 재확인하고, 2025년 10월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으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경기도교육청이 후속 조례 개정과 임시청사·신청사 부지, 재원·인력 확보 절차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장승희 의원은 오는 10월 16일(금)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는 정책토론회 '경기교육정책토론회 ― 교육 자치 및 경기도교육연구원 구리분원 설치 필요성'을 통해 구리교육지원청 신설(행정 자치)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구리분원 설치(연구 자치)를 하나의 정책 축으로 묶어 논의할 예정임을 교육장과 공유했다.

장승희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과 교육연구원 구리분원 설치는 별개의 사안이 아니다. 전자는 구리 교육 현장에 맞는 행정 대응력을 확보하는 문제이고, 후자는 경기북부 고유 의제를 상시 연구하는 정책 두뇌를 지역에 두는 문제이다. 10월 16일 토론회를 통해 '행정 자치'와 '연구 자치'를 하나의 축으로 묶어, 경기북부 교육 자치의 큰 틀을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승희 의원은 “행정 자치와 연구 자치, 그리고 학교 현장의 개선은 서로 떨어져 있는 문제가 아니다. 10월 16일 토론회를 시작으로 하반기 행정사무감사, 2027년 본예산 심의까지 하나의 정책 축으로 묶어, 구리와 경기북부 교육이 광역 교육정책에서 정당한 자리를 갖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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