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의원, 화성시 매향리 일대 집중호우 피해 현장 사진 공개하며, “기계적 감액 대신 하반기 배수로 정비 등에 잔여 예산 총동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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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오진택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9)은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도로 포장 유지관리 사업 예산이 대폭 감액된 것을 언급하며, 상습 침수 구간에 대한 신속한 배수로 정비를 촉구했다.
이날 오진택 의원은 2026년 제2회 추경안에서 도로 포장 유지관리 사업 예산이 남·북부 합산 총 80억 6,600만 원 감액 제출된 점을 지적했다.
이어 해당 사업이 단순 노면 재포장뿐만 아니라 사면 보강, 차선 도색, 침수 방지 배수로 정비 등을 포함하는 상시 안전 유지 사업이라며, 도민 생명 및 일상과 직결된 필수 예산임을 강조했다.
특히 오진택 의원은 지난 7월 6일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일대(301호선)에 집중호우 당시의 현장 사진을 회의장에서 직접 표출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오진택 의원은 “해당 도로는 배수로 단절과 정비 미비로 인해 집중호우 시 불과 5~10분 만에 도로가 강으로 변하여 주민들이 오도 가도 못하고 발이 묶이는 상황이 해마다 몇 번씩 반복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관계 부서 간 소통 부재와 늑장 대응을 꼬집으며 “가을 장마에 대비해 맨홀 슬러지 CCTV 촬영 점검 등 당장 실행 가능한 조치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오진택 의원은 “도민 안전 예산은 집행률이나 예산 실링을 핑계로 기계적 감액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하반기 동안 단기 공정이 가능한 상습 침수 구간 배수로 정비에 잔여 예산을 총동원해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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