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2026년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12: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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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각이 서울의 내일이 됩니다
▲ 2026년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연구원은 4월 13일~5월 6일까지 '2026년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서울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장의 문제를 시민연구자가 직접 연구하여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안하는 서울연구원의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2012년부터 다양한 시민 연구를 지원하며 서울시 정책의 밑거름이 되어 왔다.

이번 공모는 시민 눈높이에서 도시사회의 일상 속 문제 및 이슈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자유주제로 진행한다.

올해 큰 변화는 연구 주제의 자율성 강화다. 기존 ‘규제개혁’이나 ‘AI 디지털 전환’등 기획주제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도시에서 체감하는 이슈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공모 문턱을 낮췄다. 도시의 새로운 의제나 정책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개선할 수 있는 연구아이디어가 있다면 시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8건 내외의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당 500만 원 이내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에 따라 영상 콘텐츠 제작비와 전문가 멘토링도 추가로 지원한다.

연구의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현장검증, 인터뷰, 성과 콘텐츠 등 영상제작에 적합한 과제의 경우, 추가로 최대 200만 원 이내의 영상제작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연구원 내부 연구진이 1:1 연구 멘토로 참여해 전문성을 지원한다. 영상 제작 과제의 경우 ‘영상 멘토’도 별도 배치한다.

본 사업에서 수행한 연구과제는 서울시 유관부서와 연계해 정책적 실효성 측면에서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성과에 대해서는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 과정 중 서울시 유관부서 연계를 통해 제안의 적합성, 공공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도출된 결과물은 서울연구원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서울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연구 종료 후에는 심사를 통해 최우수과제 1건(200만 원), 우수과제 2건(각 100만 원)을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그간 전문 분야의 연구에서 놓칠 수 있었던 일상의 이슈들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발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서울시의 변화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시정과 시민 생활의 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6일 18시까지 서울연구원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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