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패키지 열면 건강한 홍삼차에 알록달록 옥춘당…‘전통문화’와 ‘K-건강’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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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The Royal Legacy Assorted)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최고의 예우였던 ‘왕의 다과상’. 그 한 상 차림이 서울을 특별하게 기억하게 할 기념품으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시는 KGC의 대표 건강식품 브랜드 정관장과 함께 두 번째 협업제품인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더 로얄 레거시 어쏘티드, The Royal Legacy Assorted)’를 8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Best Collection for Seoul’과 ‘Beauty of Seoul’에 이은 정관장과의 두 번째 협업이다.
이번 제품은 서울의 건강한 맛(味)과 미(美)의 정수인 조선왕실의 전통 다과 문화를 서울굿즈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정관장 프리미엄 차 브랜드 ‘궁정비차’, 서울역사박물관 굿즈 ‘서울옥춘당’ 사탕,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을 담은 서울시 풍경마그넷 굿즈까지 왕이 즐기던 차와 간식, 서울의 궁궐 풍경을 한 상에 담아냈다.
정관장 궁정비차는 6년근 홍삼농축액에 전통 원료를 더한 ‘진생기율’ 10포와 ‘진생온율’ 10포 총 2종을 담았다. ‘진생기율’은 허준의 건강차에서 착안해 정관장 홍삼과 감귤을 조화롭게 블렌딩한 제품이다. ‘진생온율’은 정조 임금에게 올린 전통 원료에 약쑥·약모초와 정관장 홍삼을 더해 은은하고 깊이 있는 풍미를 구현했다. 스틱형 개별 포장으로 구성돼 여행이나 일상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이 특징인 ‘서울옥춘당’ 사탕 14개도 함께 담았다. 서울옥춘당은 서울역사박물관이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선보인 상품으로 옥춘당은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잔치나 제사상에 오르던 귀한 음식이었다.
여기에 서울의 대표 명소인 광화문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서울시 굿즈 풍경마그넷을 더해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 서울의 맛과 풍경을 함께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제품은 왕의 다과상이라는 ‘조선시대 전통문화’와 ‘K-건강’을 하나의 상품에 결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내외 소비자에게 왕이 마시던 건강차 등 전통의 지혜를 담은 새로운 건강 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서울을 찾은 관광객들이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서울의 전통을 인상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이 되도록 기획했다.
패키지 전반에는 광화문과 ‘Seoul My Soul’의 시각 요소를 적용했다. 왕실로 향하는 관문인 광화문을 열고 한상의 다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구성했다. 청량한 민트 컬러를 중심으로 전통 건축의 선을 현대적으로 표현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선보인 첫 협업제품(‘Best Collection for Seoul’과 ‘Beauty of Seoul’)은 누적 판매실적이 8월 기준 3만 1천개를 기록할 정도로 해외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8월부터 호주·홍콩·베트남 3개국 해외 면세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Best Collection for Seoul’은 에브리타임샷과 활기력을 각 5병씩, ‘Beauty of Seoul’은 홍삼을 담은 석류스틱과 알로에 젤리스틱을 각 10포씩 구성한 제품으로, 서울의 대표 명소와 새롭게 개편됐던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했다.
한편 서울시는 ‘건강 도시 서울’의 가치를 일상 속 소비 경험으로 확장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다양한 먹거리 굿즈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CU와 협업해 저당·고단백 콘셉트의 ‘서울마이소울 건강 간편식’ 5종, 고려당과는 당도를 약 36% 낮춘 ‘서울밤단팥빵’ 그리고 풍심당과는 ‘서울간식 라이스칩’의 간장버터맛, 김치볶음밥맛을 새롭게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왕의 다과상은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최고의 예우로 꼽힐 만큼 맛과 즐거움을 넘어 전통문화의 미학을 보여주는 최고의 재료”라며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처럼 서울만이 가진 문화와 이야기를 민간기업의 경쟁력 있는 상품과 결합해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즐기는 서울굿즈로, 관광객에게는 서울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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