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부서 간 이기주의 버리고 적극 협력해야“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8 13: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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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행정 업무 효율성 3가지 원칙(T.O.P) 제시”
▲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업무보고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시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8일 교육정책과와 초등교육과를 비롯해 유아특수교육과, 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등 대전시교육청 교육국 소속 부서를 대상으로 2일차 업무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당선인의 핵심 교육 공약인 대전형 미래 인재 양성, 기초 학력 신장, 초등 돌봄 및 공교육 내실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실행 계획 수립에 초점이 맞춰진다. 인수위는 주요부서의 현안을 촘촘히 점검하고, 학교 현장 교사들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혁신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 당선인은 지난 17일 오후 기획국·행정국 업무보고에서 대전 교육행정의 비효율성을 끊어내고,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업무 효율성의 3가지 원칙으로 T.O.P ▲타이밍(Timing, 시작 시점과 기간 설정) ▲오더(Order, 중요도에 따른 순서 배치와 선택 및 집중) ▲플랜(Plan, 실행 중심의 계획 수립)을 제시했다.

또한 “학교의 자율성과 교육재정 독립을 위해 과감한 혁신안으로, 목적사업비를 30% 이상 축소하는 대신 이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해 현장 맞춤형 교육활동이 가능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정 직군에 업무부담을 넘기는 어감으로 들릴 수 있는 ‘교원 업무경감’ 대신,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을 아우르는 ‘교직원 모두의 업무경감’을 이루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꼽으며 인사 청탁 배제를 명확히 하고 정당한 대우를 위해 평가 체계를 근본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학교시설 개방에 대해서는 “안전과 관리 부담을 교육청이 협조해 책임 행정을 구현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적극적으로 학교시설을 개방하고, 유휴시설을 지역 문화·예술·체육 전문가와 학생들을 위한 상생형 인성교육 장소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오석진 당선인은 “공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서 간 이기주의를 버리고 상호 협력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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