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개학 앞두고 늘봄학교 지원 채비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3: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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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여건과 늘봄 참여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인력, 예산 추가 지원
▲ 대구시교육청, 개학 앞두고 늘봄학교 지원 채비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교별 여건과 늘봄 참여 수요를 반영하여 프로그램 개설, 늘봄운영인력 추가 배치, 늘봄공간 개선 예산 지원 등 학교별 맞춤 지원에 나선다.

현재 대구 관내 모든(231교) 초등학교의 63,127명(60%)이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다.

2학기 늘봄학교에는 대구교육대학교 등 9개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 295개를 희망 학교에 매칭해 개학일부터 내년도 2월 말까지 운영한다.

1학기(257개)보다 38개 늘어난 규모다.

이와 함께 공공도서관,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전문기관과 연계한 “문해력 쑥쑥 프로그램, 키즈요가 프로그램” 등 182개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인력은 학교 규모와 참여 수요, 운영 시간 등 학교별 여건에 따라 배치하는 ‘현장 맞춤형 인력 지원체계’를 갖췄다.

특히 돌봄 수요가 많거나 귀가 지원 등 학생 안전관리에 인력이 더 필요한 학교에는 초등늘봄전담사 112명과 자원봉사자 253명을 추가 배치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8월중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합동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했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소규모 시설 개선비와 돌봄교실 운영비 등을 하반기 추가 지원한다.

또 참여 학생의 시간표·출결 관리와 회계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해 학교 업무를 덜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톡톡 회계프로그램’의 사용자 매뉴얼도 새로 보급한다.

앞서 여름방학에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금융교육, 농촌교육, 놀이프로그램을 학교에 추가 보급하고, ‘교육부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우수모델 지원 사업’으로 과학 캠프, 물놀이 캠프, 영어놀이 캠프 등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관리자 224명, 늘봄지원실장 96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23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연수도 진행해 늘봄운영인력의 실무역량을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 추진하며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현장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에도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교 현장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협력도 강화하여 학교 안과 밖 어디에서든 우리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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