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순자 의원, 포천시 문화유산 보존 위한 시립박물관 건립 지원방안 모색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9 13: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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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최순자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최순자 도의원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과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포천시는 현재 운영 중인 포천문화원 내 박물관과 한탄강지질센터 내 박물관의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두 시설 모두 지역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전시와 수장 기능에 한계가 있고, 소장 유물의 수장공간도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독립된 시립박물관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포천시는 신북면 기지리 일원에 추진 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사업의 추진 현황과 지방재정 투자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경기도의 협조 사항을 설명하며, 지역 역사·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연구, 전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립박물관 조성을 위해 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순자 의원은 “포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연구·전시할 수 있는 공공박물관 기반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지역의 문화유산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계승하기 위해 시립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다만 최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재정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도비 지원 가능성과 투자심사 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경기도 문화정책 담당부서의 의견을 직접 청취한 뒤 지원 가능성과 추진 방향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 결과를 포천시에 전달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물관은 단순히 전시공간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기록하고 후대에 전하는 문화 인프라이다.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포천시와 경기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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