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주철 도의원, ‘강릉 산불 피해 3년이 지나도록 겨우 30% 복구’ 질타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4:45:10
산불 확산 늦출 수 있는 내화수종으로 서둘러 복구해야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차주철 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차주철 의원은 7월 14일 열린 산림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산불 피해 지역 복구 조림 사업 진행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차 의원은 “강릉에서 큰 산불이 난지 벌써 3년이 지났는데도 산불 피해지 복구율은 아직도 30%를 겨우 넘는다”고 지적하며, “산불 피해지 복구가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차 의원은 “동해안 지역은 매년 봄마다 거세고 건조한 양간지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산불 피해지 복구 사업 및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내화림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김규하 산림환경국장은 “개인 소유 산림의 경우 소유자의 반대가 있어 사업 진행이 원활하지 않다”며, “최대한 설득해서 빨리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차 의원은 “산불 피해 지역 조림 관리의 문제점은 최근까지도 공중파 방송에서 지적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불 확산을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내화 수종을 면밀히 검토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입장에서, 피해 복구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