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해양과 석유화학 둥 지역산업 연계한 여수캠퍼스만의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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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여수시 의원들, 전남대 총장 만나 여수캠퍼스 특성화·발전방향 제안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여수시 의원들은 지난 9월 8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만나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의 특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여수의 지역산업과 대학의 강점을 연계한 여수캠퍼스만의 특성화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캠퍼스가 지역사회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여수국가산단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맞춘 석유화학소재공학과의 역할 강화도 요청하며 여수산단이 기존 석유화학 중심에서 고부가가치·첨단소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역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학과로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산업과 연계된 학과 재배치와 연구기능 강화를 통해 여수캠퍼스가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성장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최근 교육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패키지 지원대학으로 전남대학교가 선정된 만큼 여수캠퍼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국동캠퍼스의 시설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도 수산·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한 여수캠퍼스 특성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여수캠퍼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연창 의원은 “통합한 지 20년이 지났지만, 통합 당시 여수대학교가 가지고 있던 수산·해양 분야의 경쟁력이 많이 약화된 것 같아 지역민들의 상실감이 크다”며 “이제는 대학과 전남광주, 여수시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여수캠퍼스의 강점을 되살리고 새로운 특성화 방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대현 의원은 “통합 당시 체결한 양해각서의 취지가 그동안 충분히 이행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학도 책임감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이제라도 여수캠퍼스의 역할과 기능을 분명히 하고 지역의 산업과 발전을 이끄는 성장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강문성 의원은 “여수캠퍼스가 다시 지역의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적극적인 의지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수산·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여수만의 강점을 살리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특성화를 통해 학생이 찾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캠퍼스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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