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공주시의회는 9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추진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최근 추진 중인 양 대학의 일방적인 통합에 맞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국립공주대학교의 역사와 정체성을 수호하는 한편, 지역과 대학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오재원 의원의 대표발의로 구성됐다.
지난 8월 13일 양 대학의 제3차 통합위원회 회의 결과 통합대학의 이름은‘충남대학교’로 하고, 법적 대표 주소지를 대전으로 지정하며, 대학본부는 공주와 대전에 이원화 체제로 두는 통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공주시의회는 이러한 일방적 통합 추진에 강력히 대응해 왔다.
제267회 임시회에서는 박미옥 의원이‘「글로컬대학 성과평가 최하위 D등급」 국립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 졸속 통합 즉각 중단해야’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이번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추진 반대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한 바 있다.
공주시의회는 9일 오후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관계기관 방문을 포함한 향후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양 대학 통합 반대 의사가 관철될때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