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 '시민의 곁에서 배운 4년'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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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개혁신당)은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집행부와 의회를 향한 정책적 제언과 당부를 전했다.

신 의원은 발언에 앞서 동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이 많았음에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은 시민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며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맡은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지만, 더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과 성찰의 마음도 함께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시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바이오 연구기관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그린바이오와 스마트팜 조성, 수목원·식물원 확대, 하천 중심의 친수공간 조성 등을 제시하며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를 넘어 일하고 연구하며 정주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덕양의 자연환경은 개발의 제약요인이 아니라 고양시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이자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이러한 방향성은 특정 정치세력의 공약을 넘어 고양시 미래를 위한 공통 과제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집행부를 향해서는 “지방자치의 본질은 소통과 협치에 있다”며 “의회를 견제의 대상이 아닌 시민의 삶을 함께 책임지는 정책 파트너로 존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은 거창한 정책보다 생활 속 불편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형성한다”며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고양특례시의회를 향해서도 “우리는 정당의 이해를 대변하기에 앞서 시민의 뜻을 실현해야 할 공적 책무를 지닌 존재”라며 “정파적 대립보다 협력과 정책 경쟁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해법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공직자와 의회 직원들에 대한 존중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직자와 의회 직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뒷받침될 때 의회의 정책과 발언도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발언 말미에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신 의원은 “폭우와 폭염 등 각종 재난이 일상이 된 시대에 지방정부와 지방의회의 최우선 책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어떠한 정책적 성과보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지난 4년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비록 의회의 역할은 마무리하게 됐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양시 발전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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