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제247회 임시회 마무리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4 16: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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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군정과 첫 손발 맞추며 현안 전반 점검
▲ 제24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울산 울주군의회는 24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4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민선 9기 군정과의 사실성 첫 손발을 맞춘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본청과 보건소, 12개 읍·면, 시설관리공단, 군 산하 재단까지 군정 전반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점검하며 주요 민생현안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울주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울주군 공무원 위탁교육훈련비 반납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상임위원장 선출과 위원 배정 등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주요 업무보고에서 의회는 지역 최대 현안인 울주군립병원 건립 및 개원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의원들은 의료 공백 해소와 공공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군립병원이 차질 없이 적기에 개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일정 관리와 필수의료 인력 확보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주민 소통과 교육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제언도 이어졌다. 의정활동에 대한 군민 알권리 보장을 위해 생중계시스템 구축을 주문하는 한편, 최근 개관한 '울주 인공지능(AI) 교육센터'의 평일 야간 연장 운영과 권역별 인프라 확대를 건의했다.

민생 안정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질의도 잇따랐다. 약 3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군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단기·중장기 투자 유치 로드맵 수립을 촉구하고, 고액 체납자에 대한 철저한 재산 추적 조사를 당부했다.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자금이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태풍 등 재난 발생 전 주택가 위험목 선제적 제거, 불법 방치 폐기물 단속을 위한 드론 감시 체계 도입, 산후조리비 지원 절차 간소화 등 안전·복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정우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민선 9기 군정의 청사진을 면밀히 검증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원구성이 마무리되고 첫 업무보고를 마친 만큼, 주요 현안과 제시된 대안들이 군정에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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