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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수성구의회 정경은 의원(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은 9월 17일 제27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상화되고 있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수성구의 재난 대응체계 전환을 촉구했다.
정경은 의원은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 등 재난이 서로 연결되어 피해를 증폭시키는 만큼 대응 역시 연결되어야 한다”며 “개별 재난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지역별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수성구가 2024년 9월부터 대구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지만, 현재 전담 인력이 4명으로 행정안전부 권고 수준인 8명 이상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며 재난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과 전문교육, 대체인력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수성구가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134개소의 상당수가 평일 오후 6시 이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언급하며, 시설의 숫자보다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필요한 시간에 보호받을 수 있도록 운영시간과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극한기후에 대응하기 위한 주요 방안으로 ▲재난 복구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정책 전환 ▲재난안전상황실 인력 확충 등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기후 취약계층 보호체계 개선 ▲주민 참여형 재난안전 체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경은 의원은 “극한기후의 일상화가 피해의 일상화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넘어 위험 요소를 먼저 찾아 줄이고, 가장 취약한 주민을 우선 보호하는 수성구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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