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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독립만세” 우렁찬 함성 가득…중구, 병영3·1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 |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제107주년 병영3·1만세운동 제26회 재현행사’가 4월 2일과 4월 3일 이틀 동안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울산중구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 울산보훈지청이 후원한다.
가장 먼저 4월 2일 오후 2시 황방산 사열사공원에서 병영삼일사봉제회 진행으로 병영3·1만세운동 중에 숨을 거둔 순국선열 4명을 기리는 위령제가 열린다.
4월 3일 오전 10시에는 삼일사당에서 순국선열 추모제가 진행된다.
이어서 오전 11시 30분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공을 차올리는 출정식을 시작으로 태극 물결 재현 행사가 펼쳐진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박문태 중구문화원장, 강석두 울산보훈지청장, 시·구의원, 병영삼일사봉제회 회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힘차게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병영초등학교에서 병영오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병영오거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진혼무 공연 △궐기문 낭독 및 만세 삼창 △멋 글씨 공연(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대합창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밖에 오는 8월에는 태화강십리대밭 축구장에서 병영3·1만세운동 출정 기념 축구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병영3·1만세운동은 서울 등지에서 거행되던 만세운동 소식을 전해 들은 병영청년회 회원들이 1919년 4월 4일 지금의 병영초등학교에서 축구 경기 시축을 신호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작됐다.
중구는 독립운동가의 얼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계승하고자 지난 2000년부터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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