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피어나다”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0 14:50:12
  • -
  • +
  • 인쇄
5월 20~21일 익산중앙체육공원서 열려…128개 체험부스 운영
▲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성황리에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익산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를 개막하고 청소년 미래역량 강화와 진로 체험 기회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익산시와 공동으로 개최됐으며, “청소년의 상상이 전북의 미래로 피어나다”를 슬로건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자기주도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도내 청소년과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람회 개최 장소인 익산중앙체육공원은 넓은 광장과 녹지 공간을 갖춰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행사 공간으로 운영됐다.

박람회에는 미래·진로마당, 지역·성장마당, 그린마당, 글로벌마당, 상담마당, 안전마당, 나눔마당, 스트레스 해소마당 등 8개 분야에서 총 128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해보다 체험 부스를 확대 운영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개막식은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시상과 축하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프랑스 태권도 선수 출신 방송인 파비앙 코르비노가 참여한 글로벌 토크콘서트가 열려 청소년들에게 진로와 도전, 글로벌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청소년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는 JB 글로벌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여행 VR 체험과 글로벌 빙고게임, 국제기구 및 개발협력(ODA) 관련 글로벌 특강 등이 진행돼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과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혔다.

전북특별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연계한 기후·환경 프로그램 부스와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도 운영돼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확산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전북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상담마당과 ‘1388 청소년 지원부스’를 통해 고민 상담과 심리지원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청소년 아트페스티벌과 야외 스포츠 활동,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 밖에서 AI 기술과 VR 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흥미로웠고, 파비앙 강연을 통해 미래와 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진로를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글로벌 역량과 창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상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