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총리설' 안랩 상한가…10년만에 역대 최고가 경신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3 17: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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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간 주가 101% 폭등…외국인 8거래일 연속 순매수

▲ 안랩 [안랩 제공]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안랩[053800]이 23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3%)까지 치솟은 17만5천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면서 2012년 1월 3일 기록한 역대 장중 최고가 16만7천200원을 10년여 만에 갈아치웠다.

 

안랩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이 기간에만 주가가 2배(100.91%)로 뛰었다. 지난달 말 종가 6만5천원과 비교하면 3월 들어서만 170.46% 올랐다.

 

최근 안랩은 안 위원장이 차기 정부 국무총리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안랩 지분을 18.6% 보유한 안 위원장이 총리를 맡으면 안랩 주식을 금융기관에 백지신탁 해야 한다. 이에 안 위원장의 주식 매각이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외국인은 이날 194억원 순매수를 포함해 지난 14일부터 8거래일간 안랩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1천420억원이다.

 

특히 지난 18일에는 한 외국인 투자자의 단일 계좌에서 안랩 116만9천606주를 순매수했다. 이는 안랩 전체 상장주식의 11.68% 규모로, 18일 종가 10만1천700원 기준으로 총 1천189억원어치다.

 

이와 별도로 JP모건은 지난 17일 기준으로 안랩 주식 53만8천878주(5.38%)를 단순 투자 목적으로 보유했다고 지난 21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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