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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표 교육복지 '서울런' 개시…유명 인강 무료 [연합뉴스 자료사진] |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과 좋은교사운동은 26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런은 막대한 예산에도 그 효과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서울런은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한다는 목표로 오세훈 시장이 추진한 핵심 공약사업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무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들 단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런 가입자 수는 9천69명으로 전체 대상자 11만4천829명의 7.9%에 그쳤다.
가입자 중 절반에 가까운 44.6%가 초등교육 관련이었고 고등학교 관련은 29.5%였다.
지난해 서울런 이용자들의 평균 진도율은 49.5%였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해 가입 회원의 재신청 비율은 50∼65%로 별로 높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올해 서울런 예산은 약 165억이며 이 중 온라인 콘텐츠 지원 사업은 약 75억, 대학생 멘토링 사업이 55억이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이 사업의 교육적 효용성을 심각하게 되묻고 서울시는 재정 투명성을 높여 사설 교육기관에 지불하는 상세 비용을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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