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300곳 ESG 경영 나서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9 17: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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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넷제로’ 자금 지원
참여기업 모집...연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업체에 최대 5000만 원 보조
▲ [출처=e경제뉴스]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 중소기업들도 ‘넷제로(탄소중립)’ 경영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자금-인력 부족으로 실행에 옮기기 어렵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에 나서기로 해 중소벤처기업들이 한숨을 돌리게됐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300곳에 대한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 등 ESG 경영 전환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참여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ESG경영을 준비하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가 환경이라는 점을 고려해 실시하는 것이라고 중진공은 설명했다.

최근 중진공이 설문조사 중소기업 47.7%가 ESG 경영 중 환경적 측면이 가장 어렵다고 응답했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은 탄소저감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수준진단을 통해 심층 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 결과에 따라 저탄소 기술지원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제공한다.

중진공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으로 ▶1차 금속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등 고탄소 배출 10개 업종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은 고탄소 배출 업종과 탄소 저감 가능성 등을 고려, 대상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10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우처 금액의 90%, 최대 50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바우처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탄소저감을 위한 장비·시설 투자를 위한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전용자금을 지원하고, 탄소중립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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