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응급실 없는 금정구 21만 시민"… 시장의 침례병원 부지 현장 방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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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광역시의회 이준호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은 제3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침례병원 정상화 지연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전재수 부산시장에게 침례병원 현장 방문과 책임 있는 결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지난 2024년 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부산 피습 사건을 언급하며 “한 나라의 지도자가 피습 직후 부산대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으나, 부산 의료를 믿지 못해 헬기를 타고 서울로 가는 모습을 보며 시민의 입장에서 큰 분노를 느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변성완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의 공약 불이행을 정면으로 꼬집었다. 이 의원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가 내건 침례병원 정상화 공약은 선거용 공수표에 불과했으며, 이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변성완 전 위원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으나 선거 직후 어떠한 언급조차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민주당의 행태를 볼 때 부산 의료와 침례병원 정상화에 대해 과연 진정성을 가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수표와 변성완 전 위원장의 거짓말을 전재수 시장께서 대리상환하셔야 한다”고 시장의 책임 있는 수습을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침례병원 정상화 지연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역시 잘못이 있다는 점에 동의한다”며 여야를 떠난 중대한 사안임을 강조했다.
다만, 현재 금정구는 21만 명의 구민이 이용할 수 있는 응급실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심각한 의료 불안을 겪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재수 시장이 취임 이후 침례병원 현장을 단 한 차례도 찾지 않은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장님께서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방문 의사를 밝혀주신다면, 직접 모시고 현장을 함께 돌겠다”며 전 시장의 빠른 결단과 현장 방문에 대한 화답을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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