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경남간호조무사회 만나... 보건의료 현장 목소리 청취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9:20:27
  • -
  • +
  • 인쇄
11일 도청서 경남간호조무사회 임원진과 간담회... 현장 애로사항·발전방안 논의
▲ 울산경남간호조무사회 면담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간호조무사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간호조무사 현장의 애로사항과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삼순 경남간호조무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지역사회 보건 현장에서 활동하는 간호조무사들의 근무 여건과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경남간호조무사회는 이날 ▲의료봉사 확대 ▲보수교육·자격신고 협조 ▲경남형 통합돌봄 참여 확대 ▲유휴 간호조무사 취업지원 확대 등 주요 건의사항을 제안했다.

정삼순 경남간호조무사회 회장은 “간호조무사는 의료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도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인력인 만큼,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의료취약지역과 통합돌봄 현장에서 간호조무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와 제도적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완수 지사는 “간호조무사 인력 확보는 다른 직종에 못지않게 중요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측면에서도 교육이 필요하다”며 “관련 교육과정을 마련할 때 간호조무사 과정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돌봄 분야는 관련 법이 통과되기 전이라도 현행 제도상 간호조무사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현장의 사정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자주 만나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하고, 도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과제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살펴볼 계획이다. 법령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부처 건의 등 필요한 절차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간호조무사회는 지역 간호조무사의 권익 향상과 직무역량 강화,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교육, 상담, 정책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