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개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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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통 영도구협의회,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제22기 출범식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영도구협의회(협의회장 김창석)는 지난 11월 26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박사익 부산부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초청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평화통일 의견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평화통일 퍼포먼스, 제22기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자문회의 회기 이양, 자문위원 선서, 위촉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22기 협의회장으로 임명된 김창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책임과 소명을 인식하여 맡은바 직능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주시고 적극적인 조언과 협력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취임 축하 화환 대신 기부 받은 쌀 100포를 관내 북향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기탁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도구협의회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대행기관으로서 자문위원들의 통일 활동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활동 방향 공유를 통해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의 일원으로서 향후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다짐했다.

한편, 제22기 영도구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평화통일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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