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의원, 안산 해솔초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참여 및 학부모 현장 간담회 개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6 17: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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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예산 삭감으로 등교지도인원 절반 줄어… "시와 예산 확보 협조 방안 찾겠다"
▲ 안산 해솔초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참여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용혜인 국회의원(기본소득당 안산시지역위원장)이 16일 이른 아침 안산 해솔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등굣길 교통안전지도에 참여하고, 이어 안산그랑자이 2차 카페테리아 맘스라운지에서 해솔초 학부모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기본소득당 홍순영, 서태성 안산시의원 후보도 함께 했다.

용 의원은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현장에서 "해솔초 학생 수 과밀로 등하교 시간대 학교 주변 교통량이 급증하여 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시 시야 가림으로 인한 사고 우려도 크겠다"며 안정적인 등교지도 인력 유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용 의원은 2022년부터 노인공공근로 인원 12명이 해솔초 등교지도를 담당해왔으나, 최근 시 예산 삭감으로 인원이 6명으로 절반 줄어든 사실을 지적하며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고 무엇보다 아이들 안전에 관련된 만큼 시와 예산 확보 협조 방안을 적극 찾겠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이날 스쿨존 내 안전시설물도 함께 점검했다.

이후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해솔초 고학년 학생들의 중학교 배정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인접한 해솔중학교의 수용 인원 초과로 현재 6학년 중 약 60명이 원거리의 중학교로 배정되는 상황이다.

학부모들은 원거리 중학교까지 도보로 40분 이상 소요되고, 대중교통이 열악해 등교 안전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같은 단지에서 6년을 함께 자란 친구들이 분리될 경우 학생들의 또래 관계와 정서 발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해솔중 내 유휴 공간을 임시 교실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두고 교육당사자들이 투명한 소통과 충분한 숙의를 통해 합리적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용 의원은 “학교 설립 당시 수요조사 실패에 기인한 만큼 교육지원청·시청·학교가 함께 책임을 인식하고 학부모들과 투명하게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소한 투명한 논의 과정을 거쳐 합리적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협의와 대안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 의원은 "안산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안전, 교육 환경 문제를 주민 민생 최우선 사안으로 계속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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