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 본격 가동…미래 청사진 그린다!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6 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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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부서 협업체계 구축, 국토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 선제 대응
▲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 Kick-off 회의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도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고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주국제공항을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역량 집중에 나섰다.

충북도는 16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이복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련 부서장 및 충북연구원 지역공간연구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TF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연계하여 공항, 도로, 철도, 대중교통, 관광, 배후지역 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충북의 산업·관광·상생 시너지를 창출할 종합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그동안 충북도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민·관·정 위원회 발족(’23.12.), 제22대 총선공약 반영(’24.4.)을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제21대 대통령 공약 및 국정과제 반영, 2026년 정부예산 사전타당성 용역비 확보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왔다.

특히 지난 2~3월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과 VIP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국무총리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올해 하반기 사타 용역 착수 등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적극 추진’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부권 거점공항이자 행정수도 관문공항으로서의 시설과 접근성을 확충해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기본방향이 정립됐다.

이를 위해 민간전용 활주로 사타 대응 및 노선 다변화(공항), 청주공항 중심의 도로망과 CTX·JTX 철도망 확충(도로·교통), 광역 대중교통 활성화(교통), 인바운드 관광상품 개발(관광), 도내 기업 연계 수출 물량 확보(물류), 공항경제권 중심의 상생 발전(지역활성화) 등 분야별 종합 전략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TF는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균형발전과, 도로과, 교통철도과, 경제기업과, 국제통상과, 산업입지과, 관광과, 농식품유통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등 9개 부서로 구성되어 분야별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필요시에는 균형발전과장을 총괄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별도로 운영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TF 가동은 활주로를 넓히고 충북의 미래를 키우는 기본전략의 첫걸음”이라며 “국토부의 종합계획 고시 직후 도민들께 청주공항 활성화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발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주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을 넘어 대한민국 제2의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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