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위원장, “소방공무원의 헌신에 합당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혜 모아야 할 때”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별도 면담을 통해 청취한 서울소방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난 2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실효성 있는 소방행정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8월 13일 소방공무원노조와의 간담회를 언급하며, “시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묵묵히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위원장이 제안한 주요 검토 과제에는 ▲119안전센터 급식 지원비 상향 방안 ▲구조·구급 활동비 지원 확대 방안 ▲직급별 정원 운영의 합리화 ▲소방 재원 및 예산 효율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특히 박 위원장은 119안전센터 급식 지원 문제와 관련해 “그동안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왔으나,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현재 서울시 예산 부서와 협의 중인 사항들에 대해 소방재난본부의 적극적인 소통과 노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조·구급 활동비 및 국가직 전환 이후의 제도적 보완 과제들에 대해서도 현장의 애로사항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점진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살피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홍영근 소방재난본부장은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가 곧 현장 대응력으로 이어진다는 데 깊이 공감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 제안들을 바탕으로 예산 부서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오늘 나눈 제안들이 단번에 해결되기는 어렵겠지만,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하나씩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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