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일원 소나무 경관관리 체계화·수원시립미술관 소장품 활용 확대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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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혜연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이 16일 열린 제40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질의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혜연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16일에 열린 제403회 임시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서 화성사업소의 팔달산·수원화성 일원 소나무 보전·관리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 운영에 대해 질의하며, 수원의 역사·문화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먼저 박혜연 의원은 팔달산과 수원화성 일원의 소나무 관리와 관련해 “소나무는 단순한 수목이 아니라 수원화성의 역사성과 경관을 함께 이루는 중요한 문화자산”이라고 강조하며, 소나무 수형 조절과 전정 작업이 역사문화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기준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사업과 관련해서는 예방사업뿐 아니라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 운영 방안을 확인하고, 우량 소나무뿐만 아니라 노령목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나무에 대한 장기적인 관리계획 수립 여부도 점검했다.
박혜연 의원은 “병해충 방제와 생육 관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사문화유산의 경관을 보전하는 관점에서 소나무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팔달산과 수원화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소나무 경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관관리와 숲가꾸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립미술관 업무보고에서는 소장품 수집과 활용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박혜연 의원은 “소장품은 수장고에 보관하는 것만으로 가치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공유될 때 공공성이 더욱 커진다”며, 기획전시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시민들이 소장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활용 계획도 함께 점검했다.
박혜연 의원은 “수원시립미술관의 소장품은 오늘의 작품을 수집하는 것을 넘어 수원의 문화와 예술의 역사를 기록하는 자산”이라며 "단순히 작품 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말고 수원만의 예술적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체계적인 수집과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 성과와 소장품이 전시와 교육,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공유되어 시민들이 수원의 예술과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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