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이슈] 자경스님, 서울중앙지법 앞 1인 시위… "초고령자 구속수사 인권 적정성 재검토 촉구

최윤옥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8 23: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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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법원 앞에서 삼천배라도 올리고 싶었다"
▲28일 오전 자경스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앞에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수사에 인권적 적정성을 지적하며 조속한 석방 및 보석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화명사 주지 자경스님이 28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초고령자에 대한 구속수사의 인권적 적정성을 지적하고 조속한 석방 및 보석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8시 경 출근 시간에 맞춰 진행된 시위에서 자경스님은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법원으로 들어서는 승용차와 관계자들을 향해 일일이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건넸다. 

 

▲28일 오전 자경스님이 서울중앙지방법원앞에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구속수사에 인권적 적정성을 지적하며 조속한 석방 및 보석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시위를 방해하려는 대적자의 행동도 있었으나, 자경스님은 동요하지 않고 정중하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자리를 지켰다.


​시위를 마친 자경스님은 "마음 같아서는 법원 앞에서 삼천배라도 올리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아 대신 정성껏 인사를 올렸다"며 "총회장님의 좋은 소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눈시울을 붉힌 자경스님은 "오는 9월 첫 공판까지 지속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시 현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1인 시위는 초고령 피의자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수사 및 보석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첫 공판을 앞둔 사법부의 전향적인 판단을 촉구하기 위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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