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6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충북 군 단위 1위 '우뚝'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0 0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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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위권에서 목표액 달성과 상위권 순위로 상승…하반기에도 민생경제 총력
▲ 괴산군청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북 괴산군이 2026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두 부문 모두 군(郡) 단위 최고 실적을 거두며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군은 지방재정 집행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로 총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상반기에는 신속집행 목표액 2,339억 원 대비 144억 원을 초과한 2,483억 원을 집행해 집행률 106.2%로 군 단위 1위에 올랐다.

도내 전체에서도 청주시·제천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지역경제와 직결되는 소비·투자 부문에서도 상반기 내내 상위권을 지켰다.

1분기 평가에서 도내 3위(우수)를 차지한 데 이어 2분기 평가에서는 집행률 117.8%로 군 단위 1위(도내 2위)에 올랐다.

이번 성과는 도내 하위권에 머물던 신속집행 성적을 단기간에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군의 상반기 신속집행 순위는 지난 23년과 24년에 하위권이었으나 작년에는 5위로 반등한 데 이어 올해는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3위에 안착했다.

예산편성 단계부터 사전절차 이행 여부와 집행 가능성을 철저히 검토해 우선순위가 높은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 집행률을 끌어올렸다는 군의 설명이다.

특히, 당해연도 예산 당해연도 집행 원칙에 따라 전년도 이월사업을 최소화해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쓰이도록 했다.

집행 단계에서는 부군수 주재 전 부서 대책회의와 기획홍보과장 주재 집행 점검회의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집행을 독려했다.

통계목별 집행 현황을 주기적으로 통보하고 신속집행 지침 활용을 안내하는 등 부서별 효율적인 집행을 이끌어낸 점도 주효했다.

군은 이 성과를 발판으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인 재정 운용을 이어갈 방침이다.

민간 소비와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 집행에 속도를 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세출절감으로 불용액과 이월액을 최소화하는데 재정운용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전 공직자가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라며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하고 투자를 확대해 더 큰 괴산, 행복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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