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국 앤 공주 영접… 한·영 우호와 보훈의 의미 되새겨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08: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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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영 우호와 보훈의 의미 되새겨
▲ 행사 사진(출처: 재한유엔기념공원관리처)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시는 어제(14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6·25전쟁 임진강 전투 75주년을 계기로 부산을 방문한 영국 앤 공주를 영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 가운데 하나인 임진강 전투 75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영국군 참전용사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영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영국 리버풀 광역도시권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디지털·첨단기술 프로젝트를 비롯해 스마트도시, 항만,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 시장은 앤 공주를 맞이하며 “부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머무시는 동안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앤 공주는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며,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화답했다.

끝으로 전 시장은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가 있는 부산은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며 그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국과의 굳건한 우호를 바탕으로 해양·항만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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