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군정 실행 기준 정립… 재정 건전성·군민 체감도 중점
 |
| ▲ 민선 9기 인수위 현안 및 정책제안 검토결과 보고회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부여군은 지난 16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민선 9기 부여군수직인수위원회가 제안한 현안사업 검토의견과 정책제안 등 84건에 대한 집행부 검토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수위원회 활동결과 보고서에 담긴 현안사업과 정책제안에 대해 부서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민선 9기 군정의 정책 실행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원회는 활동결과 보고서를 통해 재정 건전성 회복, 조직 운영 개선, 공공시설 관리체계 정비, 공모사업의 선택과 집중, 주민참여 의사결정 강화 등을 주요 군정 방향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반산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백마강 테마파크 운영 정상화 방안, 왕포리 스마트팜 사업 등 공론화 절차가 필요한 현안사업과 함께, 행정수요에 맞는 군 조직개편,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 운영체계 개선, 협의회·회의소 기능 재정립 등 군정 운영체계 개선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부여문화예술교육종합타운, 백마강 국가정원 조성사업, 부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의 추진 방향과 재정·운영 대책도 함께 점검됐다.
부여군은 이번 검토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뿐만 아니라 시급성, 재정부담, 운영 가능성, 군민 체감도,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동유 부군수는 “이번 보고회는 인수위원회 제안에 대한 단순한 수용 여부를 판단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선 9기 부여군정이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인지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정상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보완이나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군민 의견수렴과 공론화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추진 방향을 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군정 운영의 중요한 참고자료로 삼아, 부여 대전환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와 함께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보고회 이후 부서별 검토의견을 보완해 사업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필요시 군민 의견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