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유아용 물놀이장과 생태체험 수로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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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6일 열린 백화산 물놀이공원 개장식 모습.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태안군 백화산 물놀이공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철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읍 상옥리 백화산 물놀이공원에서 윤희신 군수와 김영인 태안군의회 의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백화산 물놀이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화산 물놀이공원은 태안읍 상옥리 1161-1번지 일원에 조성된 군민 휴식공간으로, 총 3539㎡ 규모다.
야외무대와 쉼터, 음수대,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25면 규모의 주차장 등 이용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군은 소하천과 연계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물놀이공원 조성에 착수했으며, 2024년 첫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백화산의 자연환경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물놀이공원은 8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을 중단한다.
주요 시설은 373㎡ 규모의 어린이 물놀이장과 57㎡ 규모의 유아용 물놀이장, 길이 94m의 생태체험 수로로, 어린이 물놀이장은 5세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고 유아용 물놀이장은 영유아가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생태체험 수로는 기존 수로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해 가재와 송사리 등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호자들은 야외무대와 쉼터 등에서 아이들의 물놀이 모습을 지켜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군은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관리요원 등 전문인력을 현장에 배치하고, 매시간 50분간 시설을 운영한 뒤 10분간 휴식시간을 두고 있다.
어린이용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하며, 튜브와 물놀이 장난감 등 개인 물놀이용품은 안전상의 이유로 반입할 수 없다.
또한 시설 청소와 물 교체를 각각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시설 안전 점검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윤희신 군수는 “태안 어린이들이 먼 곳이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백화산 물놀이공원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철저한 수질 관리로 군민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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