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 우배선 장군 구국정신 기려…전통 활쏘기·체험행사 다채롭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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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의병의날 기념 행사 사진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대구 달서구는 의병의 날인 6월 1일 오후 6시 월곡역사박물관에서 의병정신 계승과 지역 역사·문화 가치 확산을 위한'2026 의병의 날 기념 향사례(鄕射禮)'행사를 개최한다.
의병의 날은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날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의병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달서구는 지역 출신 의병장인 월곡 우배선 장군의 구국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매년 관련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지방 수령이 지역의 덕망 있는 인물을 초청해 활쏘기와 예를 함께 행하던 전통 의식인 ‘향사례’를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의병의 날 의식 재현을 비롯해 죽궁(대나무 활) 진상식, 활쏘기 대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오후 5시부터 관운을 기원하는 어보(왕의 도장) 찍기 체험과 활쏘기 체험, 태극기 그리기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향사례 행사를 통해 의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역사문화 자산을 계승·보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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