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수 위원장 "웹툰IP의 일회성 흥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창작자 보호와 산업연계과 뒷받침할 정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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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나 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손명수·이원종)는 7월 1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웹툰 IP(지적재산권) 확장 시대, 창작과 산업 발전'을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특위 부위원장이자 IP융복합산업협회 회장인 서범강 회장을 필두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오종필 원작자, 네이버웹툰 '장씨세가 호위무사'의 조형근 원작자, 양지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 박보미 웹툰 플랫폼 아이나무 대표가 참여해 웹툰 IP의 장기적인 성장과 글로벌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서범강 회장은 “웹툰을 단순한 플랫폼 연재 콘텐츠가 아니라 영상·게임·굿즈·라이선싱 등으로 무한히 확장하는 K-콘텐츠 산업의 핵심 원천 IP로 바라봐야 한다”며, 창작 이후 단계의 중요성과 창작자·에이전시·제작사를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작품의 일회성 흥행을 넘어 장기간 지속하는 IP를 만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종필 작가는 웹소설에서 웹툰과 영상 콘텐츠로 확장된 사례를 바탕으로 원천 IP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며, “창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권리와 활용 범위 등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형근 작가는 웹소설 작가가 다른 창작자나 제작사와 체계적으로 연결될 기회가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작가와 작가, 작가와 에이전시·제작사를 상시 연결하는 개방형 매칭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지훈 부연구위원은 “웹툰 IP를 다양한 산업과 연결하는 IP 프로듀서 등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보미 대표는 “창작자와 산업계, 정부기관이 협력해, 사업화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IP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만화·웹툰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창작 이후 단계까지 아우르는 정책 지원과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진흥원도 창작자와 산업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명수 공동위원장은 “전 세계가 K-콘텐츠와 K-스토리텔링의 힘에 주목하고 있는 지금, 웹툰 IP는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핵심 원천이자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우수한 작품이 다양한 산업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과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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