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주거·정서지원 등 청년정책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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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완주군의회 최광호 자치행정위원장이 최근 '완주군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다시 지역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근거 마련에 나섰다.
이번 조례는 지난해 대표발의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발맞춰 지역 내 고립·은둔 청년을 발굴하고 완주군 실정에 맞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5년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시행 ▲지역 현황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정서지원 및 일자리·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종료 후 사후관리 등이다.
특히, 단순한 상담이나 정서지원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도록 해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위원장은 “고립과 은둔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청년의 일자리와 주거, 자기개발, 정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제9대 완주군의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최 위원장은 청년 창업자의 사업장 임차료와 독립가구의 부동산 중개보수·이사비 지원을 비롯해 금융생활 교육·상담, 건강관리, 농·어촌 정착 지원 등의 근거를 마련하는 등 청년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제안해 왔다.
또한 청년센터 운영을 위한 청년기금 설치와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등 청년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제도 개선에도 힘써왔다.
최광호 위원장은 “조례를 통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기존 청년정책을 다시 한번 살피고 각각의 정책이 파편적으로 추진되지 않도록 하나의 큰 틀에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들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가를 넘어 청년들과 함께 무엇을 만들어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완주에서 자립하고 정착하며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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