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동희 의원,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따른 창영초 학생 증가 대책 마련 요구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26일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와 간담회를 갖고,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창영초등학교 학생 증가에 대비해 학생배치와 교육환경 전반을 선제적으로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에는 2027년 8월 983세대 규모의 롯데캐슬 공동주택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약 220명의 초등학생이 창영초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창영초 학생 수가 약 470명인 점을 고려하면 기존 학생 수의 절반에 가까운 규모가 추가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에 따라 학급 편성과 교실뿐 아니라 특별교실, 급식시설, 공용공간, 학생 이동 동선과 통학안전 등 학교 운영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개발 초기 교육청과 학교는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유입 규모와 학교 수용 여건을 검토했으며, 당시에는 별도의 교실 증축 없이도 학생 수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 의원은 공동주택 입주가 구체화된 현시점에서는 당시의 ‘수용 가능’ 판단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실제 예상되는 학생 증가 규모를 기준으로 학교의 교육여건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동희 의원은 “교실에 학생을 배치할 수 있다는 것과 늘어난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라며 “학생들이 실제로 유입되기 전에 학교의 공간과 시설, 급식, 통학환경 등 전반적인 여건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의원은 2027년 8월 입주에 맞춰 학교와 교육청이 사전에 협의를 진행하고, 시설 및 교육환경 보완이 필요한 경우 방학 기간 등을 활용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점검·지원계획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공동주택 입주와 함께 많은 아이들이 창영초에서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다”며 “첫 등교부터 불편과 걱정이 앞서지 않도록 교육청이 필요한 준비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