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과 손상·응급의료 데이터 연계·활용을 위한업무협약 체결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7 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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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손상종합통계·국가종합응급의료통계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협력 강화
▲ 질병관리청

[코리아 이슈저널=김윤영 기자]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양 기관이 생산·보유한 손상 및 응급의료 데이터의 연계·활용을 확대하고, 근거 기반 정책 수립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27일 질병관리청에서 체결한다.

질병관리청은 국가 공중보건 및 보건의료연구개발 중추기관으로서, 손상 발생 현황과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의 다양한 손상조사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손상 발생에 대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손상예방관리 정책의 근거를 마련해 왔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 컨트롤타워로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국 응급의료기관의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국가응급의료통계를 통해 근거 기반 정책 수행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의 폭넓은 응급진료 정보와 질병관리청 손상조사의 심층자료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하여 손상 및 응급의료 현황을 보다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정책 근거 및 공동연구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손상 및 응급의료 통합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관 간 자료 제공 및 공유 ▲손상 및 건강위해·응급의료 통계정보의 생산·관리·서비스 협력 ▲국가 종합 응급의료 통계 및 국가손상종합통계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은 각각 보유한 조사 및 정보체계의 자료를 활용하여 손상환자의 발생 특성과 응급진료 및 치료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국가 손상예방 및 응급의료 정책 수립과 관련 통계 개발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가응급진료정보망(NEDIS)과 질병관리청의 손상조사자료를 연계·활용하면 응급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손상환자의 특성과 진료 과정을 보다 폭넓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가종합응급의료통계를 발전시키고, 응급의료 정책과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강화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질병관리청의 손상조사 심층자료와 국가응급진료정보망의 응급진료 정보를 연계·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손상 발생부터 응급진료와 치료까지 단계별 데이터를 구축하여 근거 기반의 손상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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