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성장하고, 정착하는 교육도시'… 미래인재 키우는 순천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0 1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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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교육행정 거점 구축
▲ (기획보도)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참여 학생들 관람 줄이어.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민선9기 순천시는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으로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목표로 교육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동부권 교육행정 거점 조성, 학교 설립 기반 마련 등 교육환경 개선과 AI·생태 기반 미래교육, 교육혁신선도지역 추진 등 교육 특성화를 통해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정착하는 순환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동부권 교육행정 거점 구축…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동부청사 유치 추진
시는 동부권 주민들의 교육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동부청사 유치를 추진한다.

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하 통합교육청) 및 순천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동부청사 신설에 대비해 입지와 도시계획, 기반시설 지원 등 협력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동부청사가 들어서면 동부권 교육행정 서비스 접근성과 효율성이 향상돼, 교육행정 거점도시 역할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교육여건 개선에 총력
시는 지속적인 도시개발과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 교육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학교 설립과 학생 배치, 통학환경 개선 등을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특히 신대·선월 등 해룡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31년 고등학교 개교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설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첨단산업 특성에 맞춘 권역별 과학고 설립 정책에 발맞춰 동부권의 유치 기반 구축에도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에 교육지원청과 함께 ‘과학고 유치 TF’를 구성해 지역의 산업·교육 여건과 입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통합교육청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공모와 설립 절차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교육발전특구에서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미래교육 혁신 본격화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을 준비하며 지역 주도의 미래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통합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지역대학, 산업체와 협력해 문화콘텐츠교육, 디지털교육, 특성화고-대학 연계교육, 기후변화·생태교육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대응해 AI·생태·문화콘텐츠·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순천형 교육모델을 구축하고, 교육과 산업, 정주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또한, 민선9기 공약사업인 ‘AI 생태환경 진로체험 인프라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생태환경과 미래기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가장 핵심적인 원동력”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학생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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