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 체감형 ‘삶과 연결된 학습’ 전환 및 통합 학습체계 구축 등 주요 과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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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싱크탱크 위원회 정례회의 |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AI 시대 평생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설계하기 위해 ‘2026년 서울시 평생학습 싱크탱크 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학습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6개 분야 석학 7인으로 꾸려졌으며, 올해 총 3회의 정례회의를 통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 AI 평생교육박람회’를 비롯한 주요 정책사업의 방향성을 자문하는 핵심 기구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삶과 연결된 학습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꾸려졌다. 기관 경영방향인 3C(Connect‧Collaborate‧Contribute) 전략에 기반해 교육정책‧미래전략‧디지털AI‧민관협력‧성과관리‧공유확산 등 6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세부 사업별 현안에 따라 수시회의도 병행한다.
‘2026년 서울시 평생학습 싱크탱크 위원회’에는 『AI 사피엔스』의 저자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와 『두 번째 지능』의 저자 김상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AI비즈니스전공 교수가 참여해 AI 시대의 변화를 시민 눈높이에서 풀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방향을 함께 설계한다.
이와 함께 정민승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이자 KAIST 전산학부 명예교수, 이혜원 트렌드코리아컴퍼니 연구위원, 국가교육위원회 비상임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현 우리교육연구소 이사장, 김동호 서울대학교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가 함께 각 분야의 전문성을 더한다.
3월 31일 열린 1차 정례회의에서 위원들은 AI 평생교육이 기존의 기술 중심·공급자 중심 틀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참여하는 ‘삶과 연결된 학습’으로 전환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역량 진단부터 학습경로 설계, 교육 실행까지 연계되는 통합 학습체계 구축과 AI 윤리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공공 차원의 논의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AI 기반 광역 평생학습연수센터 운영 방안과 ‘서울미래학습포럼’의 핵심 아젠다도 함께 논의됐다.
위원들은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서울 AI 평생교육박람회’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시민 체감형 행사로 차별화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험 콘텐츠, AI를 활용한 자기이해·역량진단·학습경로 탐색, 서울의 사회문제(고령화·고립·교육격차)와 연계한 스토리텔링형 기획, 빅테크·민간·지역 커뮤니티와의 협력 기반 확대 등이 주요 방향으로 제시됐다.
한용진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싱크탱크 위원회는 AI 시대 서울시 평생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설계하는 전략 거점”이라며, “국내 최고의 석학들과 함께 시민의 삶을 바꾸는 AI 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올해 10월 박람회를 통해 천만 서울시민이 AI와 함께 성장하는 학습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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