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창업진흥원·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원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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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충남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궁동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대전 유성구 어궁동이 연구개발(R&D)과 창업이 어우러진 혁신창업생태계로서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유성구는 충남대·창업진흥원·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 창업 지원기관과 협력해 어궁동 일원의 혁신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4개 전략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역 창업 기업의 성장단계와 실제 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어궁동 지역창업 지원 기관의 300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하반기 중 결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결과는 향후 맞춤형 창업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지원사업도 이어진다. 교원창업기업 등 6개사 내외를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특강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유성구의 공공자원을 활용한 실증 연계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창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한다. 오는 9월 열리는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와 연계해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창업 기업 10개사에는 상담·기업설명회·밋업 등이 지원된다.
창업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도 지역 현장으로 확장한다. 어은동 안녕센터를 거점으로 ‘어궁동 도심 캠퍼스’를 운영해, 충남대학교 ‘창업 실습 정규 교과과정’과 연계한 현장수업을 매주 진행한다.
현장수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도시문제와 창업자원을 직접 탐색하며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창업지원기관 협의체’를 발족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혁신창업생태계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어궁동은 연구개발 역량과 창업 인프라가 집적된 대표 혁신창업 거점”이라며 “지역 창업 기업 지원이 조사에 그치지 않고 판로 확대와 실증, 글로벌 진출,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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