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들의 시정 참여가 경력으로’ 청년 파트너스 3차 모집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7 12: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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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초기 청년 중심, 시정 참여가 커리어로 이어지는 참여 모델
▲ '2026년 서울청년 파트너스' 안내문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가 전공 역량을 키워주고 이력관리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참여 프로그램 ‘서울청년 파트너스’의 3차 모집을 5월 말 시작한다.

접수는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만 19~39세의 서울 거주·활동 청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참여자는 6월부터 사업별 일정에 따라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파트너스 3차 통합 모집은 시민 생활과 맞닿은 집행 단계의 실무에 초점을 맞춰 총 7개 사업에서 55명을 선발한다. 서울시는 활동 과정에서 도출되는 청년들의 제안을 사업 운영에 반영해 정책 집행의 품질을 높이고, 청년은 시정참여를 자신의 활동 경력으로 축적해 이력 관리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모집을 진행하는 7개 사업은 마약류 오남용 예방·홍보(청소년·청년 대상 중독예방 교육 및 캠페인 운영),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교육 보조), ‘안심헬프미’ 홍보(대시민 배포 및 홍보 지원), 청계천 물멍 힐링공간 운영(프로그램 운영 지원),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운영(센터 프로그램 및 현장 운영 지원), 디지털동행플라자 운영(시니어 맞춤 디지털 교육 및 현장 운영 지원), 서울AI재단 홍보(SNS용 콘텐츠 기획 및 제작)로 구성된다. 참여 청년은 사업 현장에서 운영 지원, 홍보·콘텐츠 제작, 모니터링 등 실제 업무 일부를 맡아본다.

올해 3·4월에 모집한 파트너스 사업에 선발되어 먼저 활동 중인 참여자들은 이미 현장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야외도서관 북투어 가이드’는 매주 일요일 서울광장–청계천–광화문을 잇는 동선에서 청년 가이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중국어 해설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공예식 사업 홍보단’의 경우 청년의 실력 발휘가 사업 효과 확대로 이어지며 당초 계획된 활동 기한이 6월에서 11월로 연장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디지털 동행 서울 서포터즈’, 가족화장실·서울키즈오케이존 모니터링,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외국어 가이드’ 등 다양한 사업 참여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서울청년 파트너스를 통해 청년들이 서울시 행정에 직접 참여하는 경험은 본인의 이력관리도 되고 향후 미래 설계에도 유익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서울시 행정이 발전하는 소중한 계기도 되는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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