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3: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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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학생들과 함께 공공디자인 개선 프로젝트 실시
▲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9일 시청 로비에서 열린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연구 성과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천안시는 9일 시청 로비에서 ‘2025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시가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학생들과 추진한 지역개발 공공디자인 연구 성과가 전시됐다.

시는 상명대 학생들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개선을 목표로 12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축제 정체성을 강화한 디자인 구성,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옥외광고물 개선 방향, 시민 인식과 행정 서비스 이미지 향상을 위한 브랜딩 개발 등 도시 이미지와 시정 홍보 연계에 초점을 뒀다.

전시관람형으로 열린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교수, 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물을 둘러봤다.

이번 연구 성과 전시는 오는 12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제안이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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